'이게 캐니언이지!' 담원 기아, '상승세' 리브 샌박 제압…'6승 고지 달성'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리브 샌박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마지막주 리브 샌박 대 담원 기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다. 리브 샌박은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프린스' 이채환,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나왔다.

2세트에서 리브 샌박이 블루 진영에서 담원 기아가 레드 진영에서 게임을 진행한다. 리브 샌박은 비에고, 리신, 신드라, 바루스,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담원 기아는 나르, 다이애나, 루시안, 칼리스타, 렐을 픽했다.  

7분 캐니언은 봇 갱킹을 시도, 봇듀오와 함께 프린스, 에포트를 잡아냈다. 8분 프린스는 고스트를 솔킬내며 이득을 봤다. 

9분 담원 기아가 먼저 뭉쳐 서밋을 끊어냈지만 프린스가 전투에 참여하며 오히려 칸이 당했다. 11분 담원 기아는 전령은 물론 첫 대지용까지 차지했다.

13분 쇼메이커는 완벽한 궁 활용으로 페이트를 잡았다. 담원 기아는 추가로 전령을 미드에 풀고 1차를 거세게 압박했다. 

15분 두 번째 화염용이 나왔다. 담원 기아가 페이트가 미드에 위치한 것을 파악하며 손쉽게 차지했다. 18분 칸과 캐니언은 탑 다이브로 서밋을 잡아냈지만 칸도 프린스에게 죽고 말았다. 이어진 전투에서도 리브 샌박이 분전했다.  

21분 세 번째 바다용이 등장했다. 담원 기아가 드래곤 3스택을 쌓았고 전투에서도 담원 기아가 에이스를 만들었다. 

24분 바론까지 먹은 담원 기아는 미드로 돌진했다. 27분 영혼이 걸린 바다용이 출현했다. 칸이 리브 샌박을 밀어내면서 캐니언이 용을 처치했다. 

29분 담원 기아는 바론 근처에서 열린 한타에서 3킬을 올리면서 두 번째 바론도 손쉽게 가져갔다. 31분 담원 기아는 바론 버프를 두른채 봇으로 돌진했다. 그대로 봇 억제기를 파괴한 담원 기아는 쌍둥이까지 파괴, 게임을 그대로 마무리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