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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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정지소x이준영, 결별 후 첫 대면…지연, 결별 눈치채나?

기사입력 2021.07.02 11:17 / 기사수정 2021.07.02 11:1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이미테이션'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다.

지난 방송에서 마하(정지소 분)와 권력(이준영)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달달허면서 풋풋한 연애를 이어갔다. 그러나 샥스 기획사의 박대표(공정환)가 두 사람의 파파라치 사진을 입수했다. 이에 마하와 샥스 멤버들을 들먹이며 권력을 협박했다. 결국 권력은 마하와 멤버들을 지키기 위해 마하에게 이별을 통보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일 '이미테이션' 측은 마하, 권력, 라리마(박지연)의 긴장감 넘치는 삼자대면이 포착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에는 마하가 권력과 라리마와의 만남에 그대로 얼어붙어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마하는 전 연인과 그를 짝사랑하는 선배를 마주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반해 권력은 마하를 향해 아련한 눈빛을 내비치고 있고, 서로 다른 이유로 다가가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그런가 하면 라리마는 마하와 권력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듯 예리한 눈빛을 빛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라리마는 그동안 권력을 짝사랑해왔지만, 마하와의 관계를 알고 단념했다. 이에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알게 된 라리마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마하와 권력이 결별 후 처음으로 맞대면하게 된 모습과 두 사람이 라리마와 어떤 대화를 나눈 것인지 궁금해진다.

'이미테이션'은 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이미테이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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