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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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지소연에 외제차 선물…"생일 서프라이즈" (열쩡부부)[종합]

기사입력 2021.07.01 20:10 / 기사수정 2021.07.01 19:25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송재희가 아내 지소연에게 생일 서프라이즈로 JEEP 차를 선물했다.

1일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유튜브 채널 '열쩡부부'에는 '서프라이즈를 위해 집을 팔아버린 남편, 우리 이제 JEEP에서 살아야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지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서프라이즈로 차를 선물해 줬다고 인증한 바 있다.

송재희와 이소연은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이날 송재희는 "오늘은 사랑하는 제 아내 소연이의 생일이다"라고 운을 띄우며 무언가를 준비했음을 드러냈다. 부부가 도착한 곳은 JEEP 매장으로, 송재희는 지소연에게 "한 번 시승해 보자"라고 말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차에 오른 지소연에게 송재희는 차키를 건네며 "여보 생일 선물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소연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우리가 지프차를 어떻게 사"라고 연신 말하는 모습이었다. 송재희는 "내가 여보 원하는 차 사주기로 했잖아"라고 말하면서도 "있는 돈 다 여기에 넣었으니까 이제 여기서 살아야 한다"고 농담을 건넸다. 



지소연은 기뻐하며 "남편 최고"를 외쳤다. 이에 송재희 또한 "이 정도는 되어야 서프라이즈다"라며 즐거워했다. 아내가 지프 차를 탈 수 있도록 먼저 보낸 송재희는 "JEEP 80주년 검정색을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사방팔방 알아봐서 구했다. 소연이가 그동안 차가 없어서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도 불평 한 번 안했다", "저는 약속을 이제야 지킨거다. 서프라이즈 성공을 하니 뿌듯하다. 사랑하는 소연아, 앞으로도 더 행복하자"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열쩡부부'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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