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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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운전 잘하는데 서툰 모습만 기억...억울해" [종합]

기사입력 2021.07.01 17:56 / 기사수정 2021.07.01 17:5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샤이니 키의 "이직한 뒤로 연락 없다"라는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나무엑터스'에는 '나랑 같이 드라이브갈래현? (feat.까부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현은 자신의 일상을 함께 공유하고자 드라이버 서현으로 돌아왔다며 자신의 차인 까부리를 소개했다.

이날 서현은 "옛날에 예능에서 운전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되게 서툴게 했던 모습만 기억하시더라. 너무 억울하다"라며 "(지금은) 심각하게 운전을 잘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현은 이어 "평소에 드라이브하는 걸 좋아한다. 까부리 뚜껑 열고 달리면 스트레스가 다 풀리더라"라고 설명했다.

운전을 하던 서현은 소녀시대와 씨스타의 노래를 들으며 흥겹게 따라 불렀다. 그는 "드라이브할 때 거의 그날 기분 따라 노래를 틀긴 하는데 가요 되게 많이 틀고 여름에는 씨스타 노래 많이 들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샤이니 노래를 즐겨듣는다며 "이런 청량한 음악을 하는 가수는 샤이니가 독보적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말을 하던 서현은 "보고 싶다. 친구들아"라며 샤이니 키와 민호에게 안부를 물었다. 서현은 "사실 얼마 전에 연락을 하긴 했다. 기범이가 이직했다고 연락이 없다고 계속 그래서 연락을 간만에 하려고 했더니 번호가 없어진 것 같기도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기범이가 맞나 해서 민호에게 연락해서 '이거 기범이 맞냐?'해서 '맞다'라고 해서 연락을 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은 "모창 하나만 해볼게요"라며 블랙핑크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 동승한 서현의 지인은 "차에서 자주 이러냐"라고 물었고 서현은 "그럼요. 흥이 오를 때면 모든 노래를 다 따라 합니다"라며 즐거워했다.

그런가 하면 서현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요즘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 촬영하고 있다. 아주 행복하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이랑도 많이 친해지고 가족 같은 끈끈함이 생겼다"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끝으로 서현은 "여러분들이 저를 보고 싶어 하기도 하고 저도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서 이런 콘텐츠를 해봤다. 늘 생각하고 있다. 여러분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는 느낌이라 좋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무엑터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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