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故이현배 방 정리…"지난 두 달, 울고 웃고" (신박한 정리)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DJ DOC 이하늘이 집 정리를 의뢰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다음 주 예고편에는 DJ DOC 이하늘이 등장했다.

신애라는 "방송을 촬영하던 중간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었다"라고 이하늘의 동생 故이현배를 언급했다.

앞서 지난 4월 '신박한 정리'는 이하늘 편으로 촬영을 진행했지만 녹화 중간 동생 故이현배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촬영이 중단됐다.

영상에서 이하늘은 "두 달 동안 기억이 안 나는 순간들이 많다. 울고 싶을 때 웃고 그러다 문득 운다"라며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우선순위들이 바뀌는 시간이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계속 이렇게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는 거 저도 잘 안다. '신박한 정리'에서 다시 이어나가자고 했을 때 집 구조를 새롭게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나한테 좋은 처방일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하늘은 "행복을 찾기 위해서 노력할 거다. (행복을) 찾을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이하늘 편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신박한 정리' 마지막 회는 7월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