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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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손주은 회장 광고 제안에 "저 안 비싸요" 고백 (찐천재)[종합]

기사입력 2021.06.28 19:40 / 기사수정 2021.06.28 19:33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 손주은 회장으로부터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았다.

2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레전드 강사 손주은 회장에게 파격 제안받은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은 김인석이 현금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과거 홍진경은 자신 때문에 주식을 사 돈을 잃은 김인석에게 돈을 빌려줬고, 2년간 아무 말이 없다고 고백한 바 있다. 홍진경은 "인석이가 매니저 통해서 현금을 보냈더라. 얼마 안 되는 돈인데 찝찝했나 보더라. 그런데 그 돈을 어떻게 받냐. 나도 다시 현금으로 보낼 거다"라고 설명했고 이에 PD는 "의 좋은 형제 같다"라고 소감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메가스터디에 수학 선생님을 위해 찾아간 '공부왕찐천재' 팀은 주차장에 있는 고가의 차를 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1, 2학년 과정에 맞춰 수학을 가르쳐주실 만한 선생님을 추천해달라"라고 부탁해 연락처를 받았다.

이어 홍진경은 창밖을 내다보며 "아까 그 외제차가 없어졌다"라고 놀라워했고 이에 PD는 "선생님 차라고 되어있다. 선생님이신가 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홍진경은 "무슨 선생님이 그렇게 비싼 차를 타냐'"라며 의아해했고, PD는 "그 선생님 연봉이 얼마인 줄 아냐. 백억 대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홍진경은 무작정 손주은 회장의 방으로 향해 즉석에서 섭외를 시도했고, 섭외에 성공했다.

손주은 회장은 "유튜브 봤다"라며 반가워했고 홍진경은 수학을 한 번 가르쳐달라며 부탁했다. 이에 손주은 회장은 흔쾌히 이를 수락해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그냥 수학 선생님 섭외하러 왔다가 주차장에 외제차가 서있더라. 그게 당연히 회장님 차인 줄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주은 회장은 "강사 차인 것 같다. 강사는 뭐 정말…"라며 높은 연봉을 받는다고 털어놓았다.

딸 라엘이를 영상에서 봤다는 손주은 회장에게 홍진경은 "애가 꼴통끼가 있다"라고 고백했으나 이에 그는 "꼴통이 성공하는 세상이다"라며 격려했다.

딸에 대해 걱정을 드러낸 홍진경은 "5학년인데 스스로 하는 꼴을 못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주은 회장은 요즘 아이들은 알아서 잘 한다고 위로했고, 자연스럽게 자회사 상품을 광고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손주은 회장은 홍진경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손주은 회장은 "그냥 보내는 건 아닌 것 같다. 저희 모델을 해 달라"라고 제안했고, "가격도 모르시고…"라는 PD의 말에 홍진경은 "나 싸. 왜 그래. 저 안 비싸요"라며 황급히 부정했다.

순식간에 벌어진 경사에 홍진경은 갑작스럽게 절을 했고, 손주은 회장은 당황스러워하며 함께 맞절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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