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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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봄' 강민아X배인혁, 악연→핑크빛 기류?

기사입력 2021.06.28 14:48 / 기사수정 2021.06.28 14:48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푸른 봄'의 강민아와 배인혁의 관계가 변화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하 '푸른 봄') 5회에서는 우정과 사랑을 둘러싼 청춘들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은 캠퍼스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여준(박지훈 분)과 김소빈(강민아), 남수현(배인혁)은 함께 팀을 이뤄 조별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얼떨결에 조장을 맡은 김소빈은 초반부터 삐걱대는 팀 분위기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조원들 간 몸싸움까지 발생하는 등 난항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런 가운데, 28일 공개된 스틸에는 각자 다른 무리로 갈라져 캠퍼스를 걷는 조원들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끝까지 팀을 책임지려 하는 김소빈과 남수현을 뒤로 한 채 다른 학생들과 웃고 있는 여준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첫 조별 과제 때의 악연을 시작으로 마찰을 일으켜오던 김소빈과 남수현 사이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분다고. 사진 속 마주 본 두 사람은 전과 달리 따뜻한 미소로 서로를 대하고 있어, 이들의 변화한 관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푸른 봄’ 5회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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