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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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셀럽들을 사로잡는 BTS 진…역시 월드와이드핸썸

기사입력 2021.06.25 14:00 / 기사수정 2021.06.25 13:2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을 향한 전세계 셀럽들의 최애 고백이 잇따르고 있다.

이집트에서 가장 유명한 여배우이자 가수인 소마야 엘카샤브(Somaya Elkhashab)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진이 최애라고 고백했다.

소마야 엘카샤브는 지난 2009년, 레바논에서 최고의 아랍 여배우상인 Murex d'Or상, 2013년에는 Arab Radio and Television Network에서 Wind Inherit TV 시리즈 최고의 여배우 ART상 등을 수상한 이집트의 유명 배우이다.



소마야 엘카샤브는 방탄소년단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팬에게 "그들(방탄소년단)은 창의적이며 저는 진을 사랑합니다"라고 대답하며 진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진을 향한 전세계 셀럽들의 최애 선언은 이뿐만이 아니다.

드라마 '오피스'(The office)의 켈리 역으로 유명한 민디 캘링(Mindy Kaling)은 자신의 어깨 위에 진을 올려둔 사진을 직접 합성해서 게시했다.

그는 "이 유행(자기 어깨 위에 최애 올리기)이 끝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지나칠 수가 없어. 민 위의 진"이라는 글을 남겨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민디 캘링은 미국의 아이비리그 중 다트머스 대학교 출신의 지적이며 매력적인 이미지를 가진 인물이다.

그는 조셉 고든 래빗과 호흡을 맞추기도 한 재능 넘치는 배우이며 작가, 프로듀서다. 2013년 타임(TIME)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렸고, 2016년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TV 여배우 랭킹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민디 캘링처럼 최신 유행에 민감한 프로듀서가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것만으로도 진의 미국에서의 인기가 실감되는 대목이다.

민디 캘링이 올린 글에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유명한 미국 배우 리즈 위더스푼은 "레전드!"란 댓글을 달아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그 외에도 미국 최고의 알앤비 디바로 불리는 토니 브랙스턴이 정국과 진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미국 NBC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AGT) 최장수 심사위원인 하위 맨델(Howie Mandel) 또한 줄곧 진이 최애라고 밝힌 오랜 팬이다.

사진 = 빅히트 뮤직-민디 캘링-소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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