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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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리뷰 D조] '모드리치 보유국' 크로아티아, '2승 1무' 잉글랜드...16강 진출

기사입력 2021.06.23 08:55 / 기사수정 2021.06.23 09:10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집중력을 잃지 않은 잉글랜드가 무실점 무패로 조 1위, 희망을 잃지 않은 크로아티아가 마지막 경기 3-1 대승으로 조 2위를 차지했다. 

매치데이3 1경기 체코 vs 잉글랜드 - 6월 23일 오전 4시 (영국 런던)

최소 3위 자리가 보장된 두 팀의 대결이었다. 잉글랜드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이날 경기 1-0 승리,  조별예선을 무패,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는 조 1위로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잉글랜드는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해 마운트와 칠웰을 경기에 투입하지 못했다. 변화가 필요했고 잭 그릴리쉬, 사카, 매과이어 카드를 선보였다.

사카는 경기장에서 많이 뛰며 자신이 선발 명단에 들어간 이유를 증명했다. 잭 그릴리쉬는 스털링의 결승골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능력을 선보였다. 매과이어는 전반에는 스톤스, 후반에는 밍스와 호흡을 맞추며 16강의 대비했다. 체코는 동점을 위해 선수 변화를 가져갔지만 결과를 바꾸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체코는 조 3위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했다. 

매치데이3 2경기 크로아티아 vs 스코틀랜드 - 6월 23일 오전 4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크로아티아가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조별 예선 마지막 날 대회 첫 승으로 16강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블라시치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스코틀랜드는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았다. 전반전이 끝나기 전 맥그리거의 중거리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가 게임체인저 역할을 했다. 후반 16분에는 코바치치의 패스를 이어받아 다시 앞서가는 골을 기록한 모드리치는 후반 31분 쇄기골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모드리치의 후반전 1골 1도움 활약으로 크로아티아는 3-1로 승리했다. 스코틀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조 4위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D조 순위표

<16강 일정 안내>

16강 5경기 크로아티아 vs E조 2위 - 6월 29일 오전 1시 (덴마크, 코펜하겐)

16강 7경기 잉글랜드 vs F조 2위 - 6월 30일 오전 1시 (영국, 런던)

sports@xports.com 사진= 유로2020 공식 인스타그램 / 연합뉴스 / EPA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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