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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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관, 탈모로 6000모 이식 받았다? (1호가)

기사입력 2021.06.18 10:11 / 기사수정 2021.06.18 10:11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개그맨 김경아가 남편 권재관이 탈모로 6천 모 모발 이식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한다. 

2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 김경아, 권재관 부부가 최초로 부부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는 권재관과 아침은 간단히 먹어야 한다는 김경아의 의견이 충돌했다.

권재관은 아침부터 수비드 등갈비, 마라탕, 스파게티 등 가족들을 위해 특별 요리를 준비했다. 하지만 잠에서 깬 김경아는 권재관의 푸짐한 한 상을 보고 헛웃음을 지으며 “중국인도 아침에 마라탕 안 먹어. 난 그냥 시리얼 먹을게”라고 선언했다. 속이 상한 권재관은 “앞으로 니 입에 쌀 들어가는 일 없을 것”이라며 독설을 날렸다.

각자의 식사 후, 김경아는 권재관이 만들어 놓은 설거지거리와 엉망이 된 부엌에 불만을 쏟아냈지만 권재관은 굴하지 않았다. 그동안 아내 앞에서 매번 작아지기만 했던 ‘1호가' 남편들은 “매력 있다”,“사는 것 같다”라며 할 말은 하고 사는 권재관의 모습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식사 후 권재관은 아이 거품 목욕을 시키며 스스로 뿌듯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트리트먼트 하나 제대로 못 바르지 못하는 권재관의 모습에 김경아는 분통을 터뜨렸다. 급기야 김경아는 권재관에게 “머리숱이 없어서 모르냐?”라며 '탈모 디스'를 가하며 권재관이 김학래 보다 많은 6천 모 모발이식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호가'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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