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훈 감독 "조성모 '투 헤븐' 제작비 1억 원"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김세훈이 조성모의 'To Heaven(투 헤븐)' 뮤직비디오 제작비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감독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세훈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세훈 감독은 유재석과 대학 시절 선후배라는 사실이 언급됐고, 유재석은 "선배들 사이에서도 유독 튀는 분이었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였다. 중고차 하나 사서 스노보드 넣고 다니고"라며 회상했다.

이에 김세훈 감독은 "학교 안에서 스타였다. 우리 재석이가 방송 초년에 힘들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납득이 안 갈 정도로 학교에서는 스타였다"라며 밝혔고, 유재석은 "학교에서는 진짜 인정받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세훈 감독은 조성모의 'To Heaven(투 헤븐)' 뮤직비디오에 대해 "IMF인데도 1억 원 정도였다. 삼백만 원짜리도 있었다. 조금 많게는 천오백에서 이천만 원 정도의 작품들이 만들어졌다"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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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