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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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에이브릴 라빈, SNS에 여자친구 언급해 눈길

기사입력 2021.06.04 13:5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캐나다 출신 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그룹 여자친구(GFRIEND)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4일(한국시간) 패션지 엘르(ELLE) 미국판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자친구가 출연했던 영상을 게재헀다.

지난해 8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멤버들이 '송 어소시에이션'(Song Association)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송 어소시에이션은 제시어를 주면 해당 제시어를 포함한 가사가 들어간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게임이다.

첫 번째 문제를 3초만에 해결한 뒤 두 번째 제시어로 'Girlfriend'가 주어지자 엄지는 바로 에이브릴 라빈의 'Girlfriend'를 불러 문제를 맞혔다. 자신들의 노래에도 제시어가 들어간다며 '보호색'(Show UP)을 부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접한 에이브릴 라빈은 해당 트윗을 인용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자친구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태그하며 자신의 노래를 불러준 이들에게 화답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엄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머나"라는 글과 함께 해당 트윗을 캡처해 게재했다.

1984년생으로 만 37세인 에이브릴 라빈은 2002년 싱글 'Complicated'로 데뷔, 정규 3집 타이틀곡 'Girlfriend'로 첫 빌보드 핫 100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지난달 22일을 끝으로 소속사 쏘스뮤직과의 계약만료로 해체했다. 갑작스러운 해체로 인해 팬클럽 멤버십 환불 문제가 남아있었는데, 이를 캐시로 환불해준다는 공지가 전해지며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에이브릴 라빈 트위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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