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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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총합이 무려 1조 1천억...유로2020 F조 몸값 베스트일레븐

기사입력 2021.06.02 15:58 / 기사수정 2021.06.02 17:0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로 2020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의 베스트 일레븐 면면은 아주 화려했다.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일(한국시간) 다가오는 유로 2020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의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베스트 일레븐을 추려 발표했다. F조는 유로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 2018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 전차군단 독일, 그리고 약체 헝가리가 포함됐다. 

4-4-2 전형으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에는 헝가리 선수 없이 포르투갈, 독일, 프랑스 선수들로 꾸려졌다. 골키퍼는 마이크 매냥(프랑스)이 2500만 유로(약 340억 원)로 가장 높은 몸값을 차지했고 수비진엔 뤼카 에르난데스-라파엘 바란(이상 프랑스)-후벵 디아스-주앙 칸셀루(이상 포르투갈)이 선정됐다. 수비진 4명의 합만 따져도 2억 4500만 유로(약 3332억 원)에 달한다. 

미드필더는 폴 포그바(프랑스), 요슈아 키미히-레온 고레츠카(이상 독일),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가 이름을 올렸다. 네 선수의 몸값 총합은 3억 1000만 유로(약 4216억 원)를 기록했다. 키미히와 페르난데스가 각각 9000만 유로(약 1224억 원)를 차지했다. 

공격진엔 킬리앙 음바페(프랑스)와 주앙 펠릭스(포르투갈)가 최고 몸값을 차지했다. 음바페 혼자 1억 6000만 유로(약 2176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고 펠릭스도 8000만 유로(약 1088억 원)의 몸값을 기록했다. 이 베스트 일레븐의 몸값 총합만 해도 무려 8억 2000만 유로(약 1조 1154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초호화 라인업이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됐던 유로 2020은 다가오는 12일부터 터키와 이탈리아의 A조 경기를 시작으로 고대하던 한 달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트랜스퍼마켓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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