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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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생겼다' 김환희X류수영X김도훈, 행복한 바닷가 나들이

기사입력 2021.05.26 17:54 / 기사수정 2021.05.26 17:5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목표가 생겼다’ 김환희와 류수영, 김도훈의 행복한 바닷가 나들이가 포착됐다.

26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가 '행복한 치킨' 식구들의 나들이 현장을 공개했다. 소현(김환희 분)부터 재영(류수영), 윤호(김도훈)까지 바닷가로 총출동해 가족같이 훈훈한 케미를 뽐낸다.

지난 방송에서 소현은 엄마 유미(이영진)와 재영이 만나고 있는 것을 보고 잃어버렸던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가 다름 아닌 자신의 아빠이자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복수하기 위해 아빠의 인생에서 행복을 망가뜨리겠다는 발칙한 목표를 갖게 된 소현은 '행복한 치킨'에서 배달 알바를 하고 있던 윤호를 이용해 위장 알바를 시작했다. 하지만 재영은 소현에게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했고, 윤호 역시 막 시작한 풋풋한 사랑에 설레하며 그녀의 속내를 알아채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회 말미에서는 재영과 교제 중인 윤호 할머니의 요양 보호사 복희(이진희)가 소현의 진짜 정체에 대해 의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목표가 생겼다'의 결말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다 함께 바닷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행복한 치킨'의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복희까지 함께 바닷가를 거닐고 있어 지난 방송에서 그려졌던 일촉즉발 위기 상황과는 정 반대의 훈훈한 분위기가 그려진다.

특히 양손 가득 조개를 들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19살 동갑내기 커플 소현과 윤호의 모습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재영과 복희는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행복한 기운이 전달되고 있어 3회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목표가 생겼다’ 제작진은 “바닷가 촬영은 배우들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도 함께 힐링이 되었던 장면이다. 촬영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아 오랫동안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 같다”라며 "한 가족처럼 행복해 보이는 이들의 바닷가 나들이 뒤에 상상을 뛰어 넘는 반전 전개가 펼쳐진다. 화기애애했던 이들의 나들이가 어떤 사건으로 이어지게 될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목표가 생겼다'는 2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목표가 생겼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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