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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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덕후들 홀릭!…게임빌 ‘로엠’, 횡스크롤 RPG의 새바람 가져올까?

기사입력 2021.05.26 10:2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게임빌이 최근 출시한 ‘로엠’에 대해 유저들의 호평이 이뤄지고 있다. 

게임빌은 지난 11일 횡스크롤 RPG ‘로엠’을 출시했다. 횡스크롤 RPG인 ‘로엠’은 해상도 높은 파스텔 톤 배경과, 도트 기반의 SD캐릭터를 조합해 독특한 레트로 감성을 보여준다.

특히 낮은 진입장벽과 다양한 콘텐츠로 마니아 층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횡스크롤 RPG 복고 바람을 다시 일으키고 있는 ‘로엠’. 호평 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먼저 진입장벽 최소화를 꼽을 수 있다. 로엠은 영리한 게임이다. 게임의 진입장벽이 될 만한 요소를 적극적으로 배재했다. 그 결과 신규 유저의 게임 진입이 편리해졌다.

지연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면 안에서 순간이동이 무제한 가능하며, 지역과 지역 사이를 순간이동 할 수 있는 ‘순간이동 스크롤’도 넉넉히 제공해 퀘스트와 퀘스트 사이에 발생하는 이동의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성장 구간에 따른 피로감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게임 내에는 영리한 AI 펫과 유용한 버프를 제공하는 ‘피버 모드’ 등 다양한 성장 지원시스템이 존재한다. 또한 갖고만 있어도 경험치가 상승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금괴’, 언제든지 원할 때 경험치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험치 비약의 물약’ 등 강력한 성장 아이템을 활용하면 이 게임의 최고 레벨인 ‘300’까지 이틀 내외로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순히 게임에 머무는 것 만으로도 보상이 지급되며, 쌓이는 스킬 포인트도 자동 분배 기능을 이용하면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간편한 캐릭터 조작이다. 화면에 표시된 가상의 조이스틱을 터치해 점프와 좌우이동으로 횡스크롤 필드를 종횡무진할 수 있으며, 언제든 더블 탭 한 번이면 시야에 들어오는 맵 안의 어디라도 순간이동이 가능해 편리성을 더했다. 터치 한 번으로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중 타격 중심의 액션으로 일거에 적을 섬멸하는 액션이 시원시원하게 펼쳐진다.

세 번째로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로엠’은 ‘메인퀘스트’와 ‘던전’, ‘보스레이드’, ‘펫 광장’, ‘몬스터 야드’, ‘이벤트’, ‘디아시우스 탑’ 등 7가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던전은 수천 단계로 구성되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모험 중에는 수시로 퀘스트와 각종 이벤트가 발생해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가볍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은 메인 퀘스트 중심으로 심플하게 플레이 할 수 있고, 깊이감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게는 방대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들도 열려 있다.

‘디아시우스의 탑’과 ‘헤르메스 센터’는 경제시스템의 한 축이다. ‘디아시우스의 탑’은 등정한 탑의 층에 따라, 랭킹 보상을 수여하고 다양한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던전이면서 로엠 세계의 가상 주식인 ‘헤르메스 센터’에 접근할 수 있는 ‘디아시우스 코인’의 획득처이기도 하다. 

‘헤르메스 센터’에서는 시즌 별로 로엠 내 랭커 유저 중 한명에게 투표를 하게 되고, 시즌이 종료되면 랭커의 순위에 따라 유용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황금월계수’를 획득 가능하다. 게임 플레이의 피로도를 낮추고 색다른 재미를 부여하는 로엠의 독특한 시스템이다. 



네 번째로는 귀여운 크리쳐들이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리쳐의 알’을 부화시켜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 등 크리쳐로 부화시키고, 크리쳐를 길려 전력으로 활용하거나 입양을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깜찍하고 귀여운 크리쳐와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수많은 몬스터와 특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몬스터 도감’이다. 도감을 통해 지역별 몬스터 구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몬스터 처치 수, 드롭 아이템 획득에 따른 메인 전투 능력치 상승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몬스터를 포획해 나만의 펫으로 키울 수도 있는 ‘펫’ 시스템도 재미요소다. 이외에도 재료를 파밍해 장비를 DIY할 수 있는 장비 제작 시스템 등 아기자기한 재미와 깊이감을 주는 요소가 풍성하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게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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