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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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유튜브 도전… '마이크 실수→파리' 의외의 허당미 (온앤오프)[종합]

기사입력 2021.05.26 00:20 / 기사수정 2021.05.26 00:1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온앤오프' 김윤아의 유튜브 도전기가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자우림의 김윤아가 출연해 자신의 온앤오프를 공개했다.

김윤아는 자신의 온앤오프에 대해 "나는 온앤오프의 큰 차이가 없다. 취미가 직업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윤아는 "팬들을 오랫동안 보지 못해서 유튜브를 시작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자우림은 새하얀 배경과 의상을 준비해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첫 유튜브인 자우림은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이미 녹화 중인 영상을 착각하고 중단하는가 하면 김윤아는 마이크를 꼽지 않은 실수를 범했고 심지어는 파리가 들어와 녹화를 중단했다.

계속되는 녹화에 지친 김윤아는 "누가 하자고 했냐"라고 물었으나 이내 "내가 하자고 했어도 모두가 동의한 거다"라며 자우림 멤버들에게 동의를 구했다. 이에 김진만은 "맞다. 하고 싶었다. 팬들이 되게 목마를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윤아는 새로운 시작에 대해 "새로운 일을 도전하지 않는 건 도태의 시작인 것 같다"라며 도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거듭되는 유튜브 촬영을 마친 뒤에는 김윤아의 'OFF'가 공개됐다.

김윤아 아들 민재는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들었고, 김윤아는 민재의 방을 밖에서 내다보며 관심을 보였다.

김윤아는 남편 김형규와 함께 민재의 식사를 준비했고, 엄정화는 "너무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이다"라며 감탄했다.


식사를 마친 김윤아 부부는 함께 필라테스를 하기 위해 이동했다.

김윤아는 눕자마자 허리 고통을 호소하며 "촬영을 한번 하면 근육이 빠진다. 일주일에 5번은 운동을 가야 근육이 붙는다"라며 운동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운동이 'OFF'인 것 같지만 사실은 'ON'을 위한 'OFF'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운동을 하는 내내 소리를 지르며 힘들어했고, 운동을 마친 후 진이 빠진 모습으로 빠져나왔다.

저녁이 되자 김윤아는 자신의 작업을 하기 위해 집 안의 작업실로 향했고 양손으로 작업하며 작업에 신중을 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 안에 작업실을 둔 이유에 대해 "저는 스스로 컨트롤하면 집에서도 일이 가능하다. 여기서 일을 하면 가족들이 조금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이날 마지막 방송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해준 게스트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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