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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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쥬스' 정성화 "대사·춤·노래 多…나이 많아 체력관리"

기사입력 2021.05.24 16:08 / 기사수정 2021.05.24 16:0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정성화가 뮤지컬 '비틀쥬스'에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24일 뮤지컬 '비틀쥬스'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유준상, 정성화, 홍나현, 장민제, 예주열 프로듀서 등이 참석했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팀 버튼 감독의 초기 대표작인 영화 '비틀쥬스(유령수업)'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워너브라더스가 제작을 맡아 2019년 4월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유령이 된 부부가 자신들의 신혼집에 낯선 가족이 이사 오자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유령 ‘비틀쥬스’와 벌이는 독특한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정성화는 98억 년 묵은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며 자신과 함께 이 세상을 발칵 뒤집을 유령친구를 만들고 싶어하는 정체불명의 악동 비틀쥬스 역을 맡았다.

정성화는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한 것이 아닌, 작품이 절 선택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성화는 "비틀쥬스 역은 대사도 춤도 노래도 많다. 배우들이 나이가 많은데, 무대에서 여러분들에게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아침마다 산에 올라가는 분도 계시고 저녁에 열심히 뛰는 분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성화는 "첫 공연을 가장 완벽하게 올리는 것이 저의 목표다. 여러분들 오시면 가장 만족스러운 공연을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한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CJ ENM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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