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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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5일 만에 113만 돌파…빈 디젤→존 시나 릴레이 감사 인사

기사입력 2021.05.24 07:03 / 기사수정 2021.05.24 07: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가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단숨에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에 흥행의 주역이자 영화의 패밀리들이 모두 릴레이로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 분)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뜨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23일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까지 113만7256만 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해와 올해를 통틀어 외화 최단 흥행 기록이다. 더불어 2019년 11월 '겨울왕국 2' 이후 개봉 5일째 100만 돌파 외화는 전무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남긴 흥행 기록이 더욱 의미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100만 돌파 속도는 2020년 최고 흥행 외화 '테넷'의 개봉 12일째, 2021년 현재 최고 흥행 외화이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의 개봉 16일째 및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개봉 39일째 100만 돌파 속도를 모두 가뿐히 뛰어넘었다.

또 대한민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순차 개봉하자마자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및 오프닝 수익을 경신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및 외신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이번 주 단 8개 국가에서 개봉하자마자 오프닝 1억 2700만 달러 수익을 거뒀고, 이번 주까지 약 1억 6천만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미 대한민국에서는 개봉 첫날 시리즈 및 코로나 시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으며,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단심에 돌파했다. 중국에서 코로나 시대 최고 외화 흥행 오프닝과 함께 전작을 잇는 할리우드 영화 흥행 오프닝을 거뒀다.

러시아 역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역대 수요일 시사로서는 최대 규모의 수익을 거뒀다. 이어 중동 국가인 사우디 아라비아, UAE, 이집트 등 에서도 흥행 돌풍과 함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만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대케 한다고 전했다. 홍콩도 코로나 시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주인공 빈 디젤, 존 시나, 루다크리스, 조다나 브류스터, 나탈리 엠마뉴엘, 타이레스 깁슨, 미셸 로드리게즈, 성 강, 저스틴 감독, 헬렌 미렌이 릴레이로 전세계 흥행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빈 디젤은 "'분노의 질주'를 전 세계 1위로 만들어 주셔서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고, 존 시나는 "전 세계 최초로 영화를 봐주셔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인사했다. 또 저스틴 린 감독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오직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으로 만들어진다. 여러분에게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 저희에게는 무엇보다도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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