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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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차지연 덕에 감옥 탈출한 태항호, "쥐새끼 모가지 따러 가야지" [종합]

기사입력 2021.05.21 22:55 / 기사수정 2021.05.21 22:55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모범택시' 차지연이 사설 감옥 범죄자를 모두 풀어줬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히어로즈의 반격에 부담을 느낀 백성미(차지연 분)가 범죄자를 풀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기(이제훈)가 장성철(김의성)과 사설감옥에 찾아갔다. 김도기는 감옥에 갇힌 최경구(장혁진)에게 "어떻게 된 거예요"라고 물었다. 최경구는 김도기에게 "백성미의 부하들이 다 데리고 갔어"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대표님만의 잘못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장성철에게 "일단 죄수들부터 찾죠"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찾는다면 어떻게 할 건데? 우리한테는 이제 감옥이 없어"라고 체념했다.



김도기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백성미가 빼돌린 범죄자들을 추적했다. 백성미는 범죄자들을 치외법권인 바하마 대사관에 숨겼다. 김도기가 대사관에 잠입하는데, 안고은(표예진)은 "강하나 검사가 따라붙었어요"라고 알렸다.

강하나가 바하마 대사관을 찾아갔다. 강하나는 바하마 대사에게 "백성미와 아주 돈독한 사이라시던 데... 그 사람들(범죄자)은 잘 있나요?"라고 물었다. 바하마 대사는 헛기침하더니 자리를 벗어났다.

바하마 대사는 백성미에게 "당장 당신들 물건 찾아가"라고 윽박질렀다. 백성미는 분노를 참고 구석태(이호철)에게 "차 대기 시켜"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대사관에 연막탄을 터트리고 화재 경보기를 가동했다. 김도기는 구영태를 찾아냈다. 김도기는 구영태에게 "죄수들 어디 있어"라고 물었다. 구영태는 "징글징글한 새끼"라고 절규했다. 

김도기는 격투 끝에 구영태를 제압했다. 장성철은 백성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성철은 백성미에게 "구영태와 숨겨놓은 죄수를 바꿨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하며 반격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기대감은 곧 배반당했다.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붙잡은 범죄자들은 자유롭게 풀려나 길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했다. 박주찬(태항호)는 "김도기 그 쥐새끼 모가지 따러 가야지"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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