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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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정유지, '사랑의 콜센타'서 속 시원한 무결점 고음

기사입력 2021.05.21 10: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속 시원한 무결점 고음을 자랑했다.

정유지는 2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뮤지컬 여신 면모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뮤지컬 여신 특집’에 출연한 정유지는 ‘천상의 목소리’를 뽐내며 ‘마리 앙투아네트’의 넘버인 ‘더는 참지 않아’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드라마틱한 멜로디를 완벽히 소화하는 속 시원한 고음과 화려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보여줬다.

‘사랑의 콜센터’ MC들은 “쩌렁 쩌렁 울리는 목소리, 힘이 너무 좋다”며 “소름이 연속 3번 돋았다”라며 극찬했다.

정유지가 가창한 ‘더는 참지 않아’는 극 중 ‘마그리드’가 그들의 가난과 궁핍이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로부터 비롯된 것이라 믿고 프랑스 시민과 함께 혁명을 외치며 부르는 넘버다.

정유지는 이날 TOP6와 ‘1대1 데스매치’ 대결 곡으로 ‘시간아 멈춰라’(가수 다비치, 작사 Hitman Bang, 작곡 Hitman Bang, 김도훈)을 가창했다. 그의 장기인 ‘고음 폭격’으로 고품격 성대를 자랑했다.

정유지는 현재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그리드 아르노’ 역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과 함께 작품을 향한 애정을 짧고 굵게 내비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그린 작품이다.

김소현, 김소향, 김연지, 정유지,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비투비), 도영(NCT), 민영기, 김준현 등이 출연한다. 7월 13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오는 5월 27일 첫 티켓을 오픈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마리앙투아네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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