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그놈을 부탁해', 김슬기X송지은의 은밀하고 화끈한 복수극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김슬기 송지은 주연의 드라마 '쉿! 그놈을 부탁해'가 달콤살벌 코믹 멜로를 예고하는 포스터와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에서 연재된 동명의 소설 ‘쉿, 그놈을 부탁해(먼나무 작)’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인생에 되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던 세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세상의 빌런들에게 복수를 대신해 주는 네일샵 ‘네메시스’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다. 

‘네메시스’를 운영하는 ‘복수해’, ‘전설’, ‘나공주’ 역은 각각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쳐온 김슬기, 송지은, 이주우가 맡았다. 건장한 남자도 한 방에 날려 버리는 핵 주먹의 소유자 ‘복수해(김슬기 분)’, 뼛속까지 첩자 DNA를 타고난 ‘전설(송지은)’, 그리고 AI도 울고 갈 연기력의 ‘나공주(이주우)’까지 삼인 삼색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을 싱크로율 100%로 소화해내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네메시스’로 인해 억울하게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훈남 쉐프 ‘도도준’ 역은 강율이 맡아 김슬기와의 달달한 로맨스와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더 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부드러운 핑크의 순한맛, 강렬한 레드의 매운맛 2종으로, ‘은밀하게 화끈하게, 세 여자의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는 카피는 네일샵 ‘네메시스’가 다양한 빌런들에게 과연 어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복수를 성공시킬지 흥미를 자극한다. 동시에 ‘네메시스’의 복수 대상이었던 얼굴 천재 쉐프 ‘도도준(강율)’이 주인공 ‘복수해’가 가는 곳마다 등장, 원수 같았던 두 사람이 어떻게 달달한 썸으로 발전할지도 주목 포인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에서는 달콤 살벌한 세 여자가 복수 대행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를 담았다. ‘살면서 다들 죽이고 싶은 X놈 한 명씩은 품고 살잖아’라는 모두가 공감할 만한 대사와 함께 복수 대상에게 시원한 한 방을 날리는 ‘복수해’의 모습을 통해 복수 대행 컨설턴트 ‘네메시스’가 선사할 시원한 카타르시스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2021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의 첫 번째 작품으로, KT가 직접 다양한 장르의 참신한 신작 드라마를 엄선해 KT 그룹의 콘텐츠 플랫폼인 IPTV 올레tv, OTT 서비스 Seezn, 종합예능채널 SKY, 위성방송 skylife에서 독점 공개하는 프로젝트. 28일 ‘올레tv’, ‘Seezn’, ‘skylife’를 통해 VOD 로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종합예능채널 SKY에서도 방영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쉿! 그놈을 부탁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