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성시경 "난 옛날 사람, 온라인으로 만나는 것 신기해"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성시경이 10년 만 정규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은 20일 정규 8집 'ㅅ(시옷)' 발매를 하루 앞두고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시경은 "옛날 사람이라 신문사 가서 인터뷰하고 하루종일 다녔던 생각이 난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요즘엔 이렇게 온라인으로 가능하단 것도 신기하고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식으로 만나는 게 우울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10년 만 정규 앨범에 대해 "어마무시한 메시지 보다는 한곡 한곡 좋은 노래 모아서 꾸며본 앨범이다. 이 앨범이 어떤 앨범이라고 얘기하는 건 제 얘기보다 들어주시는 분이 판단해주시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시경의 정규 8집 'ㅅ(시옷)'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타이틀곡 ‘I Love U (아이 러브 유)’는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서툰 설렘의 감정을 성시경표 감미로운 목소리로 녹여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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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