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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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화끈 입담 '하드캐리'…"착즙기 쏜다"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05.15 22:2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홍현희가 화끈한 입담으로 '놀토'를 장악했다.

1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는 '놀라운 부부 특집'으로 진행,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 성공에 이어 간식 타임은 '노래방 반주 퀴즈'로 진행됐다. 100% 오렌지 착즙 주스를 걸고 붐은 "퍼포먼스 성공하면 착즙 주스를 드리고, 실패를 하면 착즙 찌꺼기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저희는 늘 준비되어있다"며 웨이브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어디서든, 샤워하고 나와도 컴온!"이라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첫 번째 반주 퀴즈 정답은 포미닛의 '거울아 거울아'였다. 한해와 키는 찰떡 호흡을 펼치며 칼군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문제 2NE1의 'UGLY'는 제이쓴이 맞혔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역대급 댄스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감탄케 했다. 박나래는 "저게 진짜 사랑이야"라고 말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세 번째 문제 정답자는 문세윤이었다. 문세윤은 김동현과 함께 합체 퍼포먼스를 펼쳤고 경악을 자아냈다. 다음 문제는 스쿨의 '줄리안'이었고, 태연이 맞혔다.

넉살과 태연은 부부 퍼포먼스로 이목을 모았다. 또 넉살은 던진 부케를 헤딩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피오, 신동엽, 박나래, 한해, 김동현, 넉살이 정답을 맞혔다. 특히 박나래와 피오는 도도한 '꼬리' 퍼포먼스를 펼쳤고, 홍현희와 넉살은 흥 부자 면모를 뽐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1라운드를 가볍게 성공한 '놀토' 멤버들은 2라운드에 도전했다. 2라운드의 음식은 족발고추잡채, 도전곡은 나인뮤지스A의 '입술에 입술'이었다.

홍현희는 "정확히 들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2라운드 원샷의 주인공은 피오였다. 의견이 분분하자 멤버들은 다시 듣기 찬스를 이용했다.

홍현희는 "저 좀 믿어달라. '잉'이다. 잉으로 끝난다"라고 어필했다. 모두가 의심스러워하자 결국 홍현희는 "'잉'으로 물어봐야 한다. 그게 정답이 아니면 제가 착즙기 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이쓴은 "무슨 소리야. 제가 관리한다"라며 "아니요 아니요"를 외쳤다. 홍현희는 이를 무르지 않고 붐청이 찬스를 썼고, 붐은 "정답이 맞다"고 답했다.

홍현희는 2라운드 1차 정답을 시도했고 바로 성공했다. 도전 직전 이대로 가야 한다고 강조한 제이쓴의 결단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1차 시도에 성공한 홍현희는 먹방을 펼친 후 족발 2행시를 선보였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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