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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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첫 득점권 위기' 류현진, 4회까지 무실점

기사입력 2021.05.13 09:23 / 기사수정 2021.05.13 09:45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첫 득점권 위기에도 실점 없이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4회 말에도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3회 말까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안정감을 보인 류현진은 4회 말 선두 타자 마르셀 오수나를 공 2개 만에 처리하며 또 한번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오수나는 류현진이 던진 낮은 컷패스트볼을 건드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다음 타자 아지 알비스와 숭부에서도 철저하게 낮은 쪽 코스를 공략했다. 류현진은 스트라이크 존 하단에 걸치거나 조금 낮게 떨어지는 코스에 커브를 던지며 알비스의 방망이를 이끌어냈다. 결과적으로는 유인구를 건드리지 않아서 풀 카운트까지 갔는데, 6구째 몸쪽 직구를 던졌다가 우전 안타를 맞았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오스틴 라일리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 진루타에 이날 첫 득점권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하지만 다음 타자 댄스비 스완슨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또 4이닝째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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