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위엄!' 담원 기아, 힘의 차이 보여주며 인피니티 제압…'조별 2승' [MSI]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압도적인 격차로 인피니티를 제압했다.

7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2021 MSI' 조별리그 2일차 인피니티 대 담원 기아의 맞대결이 열렸다. 

3경기에서 인피니티는 '부가스' 마테오 자모라, '솔리드스네이크' 디에고 트루힐로, '코디' 크리스티안 퀴스페, '화이트로투스' 마티아스 뮈소, '아카맨' 가브리엘 아파리치오가 나왔고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선발로 출전했다.

인피니티는 나르, 릴리야, 루시안, 칼리스타, 알리스타를 픽했다. 담원 기아는 사이온, 그레이브즈, 신드라, 바루스, 세트를 골랐다.

2분 베릴은 화이트로투스를 노렸고 고스트가 킬을 먹었다. 이어 고스트, 베릴은 갱킹도 흘려내리면서 봇 차이를 벌렸다.  

5분 봇에서 2대 2 싸움이 펼쳐졌고 고스트가 더블킬을 만들면서 3킬을 올렸다. 8분 캐니언은 손 쉽게 첫 전령을 획득했다.

10분 쇼메이커는 코디를 솔킬 내며 미드 차이를 벌렸다. 11분 캐니언은 첫 화염용까지 챙겼다. 12분 담원 기아는 적 레드 진영을 무리하게 침투하면서 오히려 쇼메이커와 베릴이 죽었다.

16분 담원 기아는 미드에 뭉쳐서 타워를 압박했고 추가로 두 번째 전령을 차지했다. 끝내 미드 1차를 파괴한 담원 기아는 두 번째 바다용까지 챙겼다.

18분 쇼메이커는 탑 1차를 밀었고 동시에 미드에서도 지나가는 솔리드스네이크도 당했다. 담원 기아는 탑에 전령을 풀며 2차까지 파괴했다.

20분 담원 기아는 바론을 쉽게 처치하며 미드로 돌진했고 인피니티의 마지막 반격도 통하지 않았다. 결국 21분 담원 기아는 쌍둥이를 파괴했다. 22분 담원 기아는 세 번째 바람용을 먹으면서 봇으로 회전했다. 23분 담원 기아는 봇에서 열린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담원 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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