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뉴이스트, 강다니엘 꺾고 1위…AB6IX·엔하이픈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뉴이스트가 강다니엘을 제치고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4월 마지막 주는 뉴이스트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과 강다니엘 '안티도트'(Antidote)가 1위 후보에 올랐다. 

뉴이스트는 지난 19일 낭만의 재해석을 담은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Romanticize)를 발표했다. 멤버 백호와 JR이 참여한 타이틀곡 '인사이드 아웃'은 이별을 앞두고 아무렇지 않은 척 현실을 받아들여 보려고 하지만 상대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본심을 인정하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상대에게 달려가는 화자의 모습을 그려낸 칠 하우스 장르의 노래다. 

1위 발표 후 뉴이스트 리더 JR은 "4월 마지막 주에 좋은 일 만들어주는 우리 러브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했고, 맏형 아론은 영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민현은 "오랜만에 나온 앨범인데 기다려준 러브들 고맙다"고 했고, 백호는 "7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는데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돼 기쁘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퍼포먼스 장인으로 손꼽히는 아이돌들의 컴백 무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뉴이스트는 타이틀곡 '인사이드 아웃'과 수록곡 '돈트 워너 고'(DON'T WANNA GO)로 절제된 섹시미와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슈퍼루키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와 함께 수록곡 ‘낫 포 세일'(Not For Sale) 무대를 펼쳤다. 새 앨범 ‘MO’ COMPLETE : HAVE A DREAM’로 돌아온 AB6IX는 딥하우스 계열의 팝 댄스곡 '감아'를 최초 공개했다.

온앤오프 역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CITY OF ONF’의 타이틀곡 ‘춤춰’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힙합 베이스의 사운드로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에는 노라조, 뉴이스트, DONGKIZ, 맥대디 X 옐로(YELO), 비비(BIBI), 소란(SORAN), 아이반, 안예은, AB6IX, ENHYPEN, OnlyOneOf, 온앤오프(ONF), 윤지성, 이진혁, 체크메이트, P1Harmony, 핫이슈(HOT ISSUE)가 출연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