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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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이의리, '타이거즈의 왼손 에이스 계보를 이어간다' [김한준의 사이드앵글]

기사입력 2021.04.29 06:10 / 기사수정 2021.04.28 23:14



[엑스포츠뉴스 광주, 김한준 기자] 진정한 '괴물 루키'였다.


28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KIA 이의리는 6이닝 2안타 1볼넷 10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을 거뒀다.

1회부터 미소를 보이며 마운드에 오른 이의리는 한화 노시환부터 박정현까지 6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KBO리그 최초 고졸 신인 선발 전원 탈삼진이라는 진기록에 한 명을 남겨뒀지만, 7회 박진태와 교체되며 총 투구수를 85개 기록했다.



미소를 보이며 마운드에 오른 선발 이의리





자신감이 가득한 투구





화려한 탈삼진쇼에도 무덤덤하게!




윌리엄스 감독에게 받는 축하 꽃다발



한 마음으로 축하하는 이의리의 첫 승!



이의리 첫 승 기념구 공개!



kowel@xportsnews.com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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