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故이현배 사망 후 안정 찾았나…전처 박유선도 추모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이 故이현배 사망 후 다행히 안정을 찾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이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지난 25일 이하늘은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 이하늘은 슬퍼하는 모습 대신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은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안심을 줬다.

이하늘은 지난 17일 동생 故이현배의 사망 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의 대화로 위안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3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아직도 믿기 힘든 동생의 사망에 "심장이 찢어지고 몸이 불타는 것 같은 느낌"이라는 말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어머니를 위해 '금연' 의지를 다지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함께 일상을 나누며 버티겠다고 선언하는 등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보여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전처 박유선에 대한 감사함도 이야기했다. 23일 라이브 방송에서 故이현배의 빈소에 3일 동안 함께 있어준 박유선에게 "고마운 사람"이라고 표현한 것.


박유선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4개월동안 못해도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봤었는데 환하게 웃는 얼굴로 늘 그자리에 있을 것만 같아서 마음정리가 잘 되지 않아요"라며 "평안하게 좋은 곳으로 갔는지 그동안 행복한 삶이었는지.. 잘 쉬고 있어요 또 만나요 우리"라며 장문의 글로 故이현배를 추모했다.

박유선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이하늘과 함께 출연했으며 故이현배와도 이어지는 여전한 우정을 자랑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故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박유선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