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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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딸 진이와 박휘순 뜻밖의 닮은 꼴 '충격x절망' (1호가)

기사입력 2021.04.23 14:46 / 기사수정 2021.04.23 14:4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윤형빈이 딸 진이와 박휘순이 닮아 충격을 받는다.

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이하 '1호가')에서는 정경미, 윤형빈 부부의 딸 진이의 백일잔치가 공개된다. 

'1호가' 방송에서 정경미는 윤형빈에게 딸 진이의 백일잔치에 대해 의논하며 "첫째 준이의 백일잔치가 기억나냐"고 물었다. 이에 윤형빈은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 사람들의 탄식을 자아낸다. 이에 홍록기는 "'다른 기억은 안 나는데 여보가 되게 예뻤던 것 같아'라고 하면 된다"라며 꿀팁을 전수해 윤형빈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정경미는 "이번 백일잔치는 집에서 심플하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고, 윤형빈은 "자칭 딸 바보 아빠로서 알아서 준비하겠다"라고 호언장담해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백일잔치 당일, 윤형빈은 병풍부터 보료까지 과한 소품들을 꺼냈다. 정경미는 당황했지만, 윤형빈의 노력을 인정하며 말없이 남편을 도와 '보살 경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백일 떡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고백하는 윤형빈에게 분노를 참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백일잔치 초대 MC로는 천예지, 박휘순 부부가 등장했다. 박휘순은 진이와 뜻밖의 닮은꼴로 등장해 윤형빈은 절망에 빠졌다.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는 진이의 백일을 축하하며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불렀다. 이날 진이는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퇴장했고 진이 없는 백일잔치가 진행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홍록기는 틴틴파이브 시절 박미선의 결혼식 축가를 맡아 망신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레전드 곡 '머리 치워 머리'를 부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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