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19 10:55 / 기사수정 2021.04.19 10:55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브레이브걸스가 수입이 없어 회사 몰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서는 '롤린'으로 4년 만에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이날 멤버 민영은 '롤린' 역주행 후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고 대표 용감한 형제한테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역주행전에는 서운하지 않았냐. 그동안 방치하다가 뭐 하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민영은 "서운하다는 표현도 했었다"며 "정산 기대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정산 받으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뭐냐"라고 물었다. 유정은 "저는 대학교를 8년 만에 졸업해서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민영은 "딱 하루만 플렉스 하고 싶다. 멤버들과 좋은 곳 가서 축하파티를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도 대학교 다닌 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 학자금 대출을 못 갚았다"라고 덧붙였다.
유나는 "저는 통장에 돈이 없었던지 오래됐기 때문에 돈을 모아서 통장을 보고 싶다. 숫자만 봐도 안정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랜 무명생활을 가졌던 음문석은 "저도 오랫동안 고생해서 그 마음을 잘 안다. 처음 통장에 여태껏 없던 금액이 들어온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벅차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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