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길랍' 1만 관객 돌파, 비행기 타고 서울까지…'해길랍 투어' 문전성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해길랍'(감독 채밀결)이 1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해길랍 카페'를 찾은 '해길랍 투어' 인증샷들이 주목받고 있다.

'해길랍'은 가슴 뛰는 첫사랑 탕셩(허광한 분)과 완팅(요애녕)이 충격적인 사고로 이별하게 되고, 몇 년 후 탕셩 앞에 낯선 익숙함을 가진 류팅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특별한 로맨스.

3월 31일 개봉 후 동시기 외화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동시기 신작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한 '해길랍'이 개봉 첫 주만에 1만 관객(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또 일부 팬들은 '해길랍'을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서울 원정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가박스 홍대 허광한 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해길랍 카페'에 방문하는 일명 '해길랍 투어'로 주말을 보낸 것이다. 

SNS에는 '해길랍' 관람 인증과 함께 '해길랍 카페' 방문 인증까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어 개봉 2주 차에도 뜨거운 열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길랍'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