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11
연예

윤도현 "바비킴과 첫만남, 노래 너무 못해 충격" (더먹고가)

기사입력 2021.04.02 09:3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윤도현과 바비킴이 첫 만남에서 생긴 폭소만발 일화를 공개한다.

4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 22회에서는 윤도현과 바비킴이 게스트로 출격,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산꼭대기 집을 찾아온 윤도현과 바비킴은 임지호에게 한라봉과 보리굴비를 선물하며 친밀도를 쌓는다. 특히 윤도현은 “나이는 내가 (바비킴보다) 한 살 형인데, 형을 형 취급해야”라고 쓴맛을 다시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긴다.

뒤이어 두 사람은 점심 식사로 먹을 음식을 손질하던 중 서로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윤도현은 “라디오를 진행할 당시 타이거JK가 ‘죽이는 애가 있다’며 회식 자리에 데려왔는데, 노래를 너무 못해 충격받았다”라고 떠올린다. “다음 날 타이거JK에게 전화해 ‘완전 별로던데’라고 얘기했을 정도였다”는 윤도현은 이후 바비킴을 향한 편견을 완벽히 깨게 된 계기를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바비킴은 “윤도현 형과 가까스로 친해진 후 ‘고래의 꿈’이라는 노래를 발매했는데, 형이 먼저 연락을 해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 출연을 권유했다”며 고마움을 전한다. 이에 윤도현은 “PD에게 좋은 가수가 있다고 언질해준 것일 뿐”이라고 손사래를 친 뒤, 바비킴과 팔짱을 끼며 장난을 치는 등 중년의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윤도현과 바비킴이 녹화 내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대표 록-소울 가수의 ‘찐 우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산꼭대기집의 일꾼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며, “이들이 앞 다투어 증언한 강호동의 ‘밥값 계산’ 미담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가 가득한 한 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BN ‘더 먹고 가’ 윤도현, 바비킴 편은 오는 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더 먹고 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