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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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걸 후배' 다크비 "용감한형제 대표님, 잘될 거라 격려해주셨죠"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1.03.31 08:00 / 기사수정 2021.03.31 07: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다크비(DKB)가 소속사 대표 용감한형제를 언급했다.

다크비(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지난 3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dice is cast'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줄꺼야 (ALL IN)'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다크비는 프로듀서이자 제작자 용감한형제가 브레이브걸스 이후 자신있게 선보인 아이돌 그룹이다. 다크비는 작사 및 작곡부터 아크로바틱, 디제잉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다크비는 '2020 소리바다어워즈'에서 신한류 넥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그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는 9인 9색 매력을 자랑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다크비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인임에도 차세대 '자체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다크비에게 어디서 영감을 묻는지 물었다. 이에 메인래퍼 GK는 "저는 일상에서 영감을 받기 보다는 간접적으로 영감을 받는다"고 답했다.

이어 "주로 팬 여러분이 해주시는 말이나 팬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영감을 받는다"며 팬 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다크비의 첫 정규 앨범이니만큼 10 트랙이 수록됐다. 멤버들이 좋아하는 곡과 가사를 묻자 다크비는 이렇게 답했다.

준서 - "우선 저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줄꺼야 (ALL IN)'가 제일 좋아요. 다크비가 새롭게 시도해보는 음악 장르이기도 하고 정규 1집의 타이틀 곡인 만큼 더 애정이 갑니다."
희찬 - "저는 '미안해 엄마 (Sorry Mama)'가 좋아요. 다크비의 데뷔곡이기도 하고 저의 킬링 파트가 마음에 들거든요. '다 잔을 올려봐 짠해 친구 불러 같이 소확행 뻔하게 노는 거 지겹네 화끈하게 #my way' 부분이요." 
- "'퐁듀 (Fondue)'라는 곡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그리고 멤버들의 목소리가 더 매력적으로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해리준 - "저는 'Real Love'라는 곡이 좋습니다. 저도 모르게 따라 부르게 되더라고요.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입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주위 반응이 있냐고 묻자 다크비는 대표인 용감한형제와 부모님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팀의 리더인 D1은 "제 주위 분들이 이찬이의 사진을 보고 '너희 이번 콘셉트 진짜 강렬하구나'라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표님께서는 '항상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라. 이번에는 더 잘해보자'라며 격려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또 희찬은 "부모님께서 항상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셨다. 대표님께서는 '이번 앨범 잘될 것 같다. 힘내라'라고 말씀해 주셔서 진짜로 힘이 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코로나19 시국 속 팬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가장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고 묻자 D1은 "데뷔와 동시에 코로나 19 때문에 우리 BB(팬덤명) 여러분들과 많이 만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코로나가 진정되면 꼭 대면으로 전국, 해외 투어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GK 또한 "팬분들을 대면으로 만나고 싶다. 해외에 나가서 공연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희찬은 "각 지역, 전 세계 BB분들을 보러 가고 싶다. 그리고 가족들이랑 만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물오른 비주얼과 당찬 포부, 자신 있는 퍼포먼스로 돌아온 다크비의 목표는 무엇일까. 테오는 "저희의 올해 목표는 더 많은 대중분들께서 저희를 알아봐 주실 수 있는 것이다. 열심히 할 것"이라며 "그리고 꼭 해외에 나가서 공연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GK는 다크비라는 그룹명이 더 많은 분께 알려지면 좋겠다.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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