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리브에 2대0 완승…스프링 유종의 미 [LCK]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프리카가 시즌 최종전에서 2대0 승리를 만들었다.

26일 오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아프리카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세트를 내준 리브 샌드박스는 세라핀, 릴리아, 레넥톤, 오리아나, 렐을 자르고 나르, 올라프, 신드라, 이즈리얼, 그라가스를 픽했다.

이에 맞서는 아프리카는 카밀, 쓰레쉬, 헤카림, 조이, 레오나를 밴하고 제이스, 우디르, 빅토르, 징크스, 룰루로 조합을 구성했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양 팀은 경기 초반 바텀에 많은 자원을 투자했다. 이 과정에서 아프리카가 또다시 이득을 보며 2킬을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탑과 미드에서 추가킬을 보며 순식간에 킬스코어를 5대0까지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기인'과 '드레드'의 성장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차이를 벌려갔고 킬스코어를 14대 2로 만들었다. 

1만 골드 이상으로 차이를 벌린 아프리카는 시종일관 유리하게 경기를 펼쳐갔고 27분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2대0 승리를 만들었다. 

2대0으로 승리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남은 결과에 따라 '탈꼴지'로 스프링을 마감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완패를 당한 리브 샌드박스는 PO진출을 위해 KT와 농심의 패배를 기원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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