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우리 촉 좋아"...독보적 추리로 음치 색출 '3연속 성공' (너목보8)[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마마무가 음치 추리 3연속 성공을 이뤘다.

2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마마무가 초대 스타로 출연해 비글미를 뽐내며 음치 추리에 나섰다.

김종국은 '가수의 비주얼' 코너에 앞서 "네 분이 만나기 전에 회사 분들을 통해 멤버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냐"고 물었고, 문별은 "있었다. 화사 양을 만나기 전에 개성이 뚜렷한 아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땐 개성이 더 뚜렷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화사에 대해 "'아는 형님'에서 봤을 때 우리가 보지 못하는 걸 보는 친구라고 생각했다"며 "문별은 이론적이고 솔라는 순수하고 휘인은 과학적이고 화사는 철학적으로 추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마무가 처음으로 선택한 미스터리 싱어는 노원 복지 센터 직원 오준상으로, 실력자였다. 오준상은 마마무와 음치 추리단이 마지막까지 "립싱크 아니냐"고 의심할 만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실력자 버전 립싱크에서 한 남성 미스터리 싱어는 여성적인 목소리로 마마무와 음치 수사단을 멘붕에 빠뜨렸다. 화사는 "김종국 선배님은 미성이지만 그래도 남성의 느낌이 있는데 이 미스터리 싱어는 그게 아예 안 느껴졌다"고 말했다.



두 번째 음치로 선택한 미스터리 싱어는 주부 커버 댄스팀인 '방탄주부단'의 배기숙으로, 음치가 맞았다. 방탄주부단의 등장에 문별은 "이분들을 안다. 멤버들에게 영상을 추천하기도 했다. 실제로 뵈니 눈물이 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세 번째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음치 네일샵 원장님 이상아로, 이번에도 음치였다. 그는 "남자 네일리스트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낯설어하는데,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출연했다"고 전했다.

마마무는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동그랗게 모여 "진짜 한 번 질러 봐?", "가 보자"라고 의견을 모았다. 그 결과 마마무는 실력자로 여성적인 목소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남성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마지막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가 맞았다. 그는 중성적인 목소리의 'We All Lie' 무대로 마마무와 음치 수사단을 충격에 빠뜨렸다. 솔라는 "이런 걸 예상했다. 소름 돋았다"고 감탄했다. 화사는 "오랜만에 멤버들과 모여서 노는 느낌이라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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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