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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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예상 선발 라인업 공개...이강인-정우영 '벤치' (日매체)

기사입력 2021.03.25 17:40 / 기사수정 2021.03.25 17:4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일본 매체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과 대한민국의 친선경기에 나설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다. 

매체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4-2-3-1 전형으로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조현우 골키퍼를 비롯해 박주호-김영권-원두재-김태환, 정우영-이동경, 나상호-남태희-이동준, 이정협이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매체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전형이나 선수 구성에 큰 변화 없이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기존에 대표팀에 자주 모습을 보인 이정협, 남태희, 나상호, 정우영, 박주호, 김영권, 김태환, 조현우 등이 나선다.

거기에 올림픽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선보여 간간히 A매치에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이동준, 원두재, 이동경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벤치에 앉을 것으로 예측했고 첫 발탁된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도 벤치에 앉을 것으로 예측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부상을 당한 손흥민을 비롯해 엄원상, 윤빛가람, 주세종, 황희찬이 명단에서 빠졌고 황의조와 황인범은 아예 차출을 거부당했다. 

정예멤버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에 한일전만 치르는 반면 일본 대표팀은 한일전 이후 몽골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경기를 치러 나름 정예멤버로 팀을 꾸렸다.

리버풀에서 사우스햄튼에 임대를 가 있는 미나미노 타쿠미를 비롯해 요시다 마야, 카마다 다이치, 엔도 와타루,도미야스 타케히로 등 많은 해외파들이 있어 까다로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근 일본과 두 차례 A매치에서 이겨 자신감이 있지만 일본 대표팀과 명단 구성에서 차이가 있어 승리를 단정짓기 어려운 상황이다. 

벤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상황에도 극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고 일본 감독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최근 한국과의 경기 때와 명단 구성이 다르다. 승리를 목표로 베스트 전력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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