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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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지나간 인연 안 돌아봐"→김현우와 재회 예고 (프렌즈)[종합]

기사입력 2021.03.24 23:5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현우와 오영주가 만난다. 

24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김현우와 오영주의 재회가 예고됐다. 

이사를 앞둔 오영주는 부동산을 잘 아는 정재호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집을 보기에 앞서 두 사람은 역술인을 만났고, 집과 관련한 조언을 구하고자 했다. 

이때 역술인은 오영주에게 "쌍가락지를 낀다. 올해 결혼을 할 수 있다. 단, 이 사람은 외모를 본다"며 올해 결혼운이 있음을 알린 후 "올해 연애운이 좋긴 하다. 확실한 사람이 올 거다. 올해 결혼 약속을 하면 깨지니까 올해는 그냥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로점을 보자, 과거 만났던 인물을 다시 만나게 된다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현우와 박지현은 앞서 찍은 필름카메라 사진을 인화한 후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김현우는 자연스럽게 박지현을 챙기는 모습. 이에 박지현은 "배려심이 몸에 배어있는 사람이라는 건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하트시그널' 시리즈 출연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김현우는 "인생의 방향이 내가 원하는대로 가고 있었는데 옆에서 딱 꺾어버리는 느낌?"이라고 털어놓았고, 박지현은 "시행착오들이 있어도 얻는 것들은 항상 있더라. 자잘하게 봤을 때는 '왜 이렇게 되지?'라고 생각이 되다가 큰 그림을 봤을 땐 '잘 가고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담담히 생각을 전했다. 

오영주와 정재호는 이가흔에게 연락해 '인싸 모임'을 가졌다. 이때 정재호는 오영주의 타로점 결과를 박지현에게 전하며 장난스럽게 김현우를 언급했다. 과거 김현우의 식당에서 판매했던 메뉴 '가지볶음'을 반복해 얘기한 것. 이에 오영주는 "나 체할 것 같다"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영주는 "나도 모르겠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지나간 인연은 안 돌아본다. 오히려 지나면 친구로 지낼 수 있을 정도로 온도 차이가 큰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가흔은 "나는 만났던 사람 다시 만난 적 있는데 나쁘지 않았다"며 자신의 경험을 들어 이야기를 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김현우와 오영주의 재회가 예고됐다. 정재호가 이가흔을 만나다 "언젠가는 만날 텐데 우리 있을 때 만나는 게 좋을 것 아니냐"고 말한 후 김현우에게 전화를 건 것. 이후 김현우와 오영주 모두 같은 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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