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아나운서 "집안일? 설거지 아주 가끔 한다" (철파엠)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주시은 아나운서가 집안일을 가끔 한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주시은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를 꾸몄다.

한 청취자는 "수요일은 제일 애정하는 주시은 아나운서 나오는 날"이라며 집안일과 청소를 빨리 해놓고 기다린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주시은은 "방송에서 거짓말을 할 순 없으니까"라며 입을 열었다. 거짓말을 해보라는 김영철의 말에 "집안일은 내가 다 한다"라며 웃었다.

김영철은 "설거지, 청소, 빨래 다 귀찮지만 그나마 괜찮은 게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주시은은 "설거지다. 제일 빨리 끝난다"라고 답했다.

김영철은 "나도 설거지다. 잘 맞네. 뽀드득 하는 걸 보면 만족도가 높다. 청소와 빨래는 티가 잘 안 난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주시은은 "가끔 설거지를 한다. 아주 가끔 한다"라며 진실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영철의 파워FM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