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02 16:18 / 기사수정 2021.03.02 16:18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명곤이 30년 만에 ‘서편제’의 아역 배우를 찾는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사랑을 싣고')에는 배우 김명곤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MC 김원희, 현주엽은 의뢰인 김명곤을 만나기 위해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인 세종문화회관을 찾았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은 대형 스크린에서 ‘서편제’가 상영되자 넋을 놓고 감상 모드에 들어갔다가 무대 위에 깜짝 등장한 김명곤을 보고 “영화를 뚫고 나오셨다”면서 반가워했다.
김명곤은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100만 관객을 달성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를 비롯해 수많은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에서 활약한 명품 배우이자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문화관광부 장관, 현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국 문화 예술계에 크게 공헌해 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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