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의 마음을 사로잡는 2020 K-POP 3선…‘아무노래’-‘눈누난나’-‘When We Disco’

국내외 팬들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바로 그 K-POP을 만드는 사람이 생각하는 2020년 명곡은 무엇이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갖고 대표적인 K-POP 히트작곡가 용감한 형제에게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2020년 K-POP’이 무엇인지 질문해봤다.

그가 선택한 3곡은 박진영의 ‘When We Disco’(Duet with 선미), 지코의 ‘아무노래’, 제시의 ‘눈누난나’다.



1. ‘When We Disco’(Duet with 선미)

<아티스트 : 박진영 / 앨범명 : When We Disco / 발매일 : 2020.08.12>

“마법 같았지 When We Disco~ When We Disco~ ♬”

흥겨운 디스코 리듬과 신비로운 레트로 감성에 빠져 계속 흥얼거렸던 마법 같은 노래.

한여름 밤의 꿈을 연상시키는 듯한 몽환적이고도 화려한 뮤비가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다.



2. ‘아무노래’

<아티스트 : 지코 (ZICO) / 앨범명 : 아무노래 / 발매일 : 2020.01.13>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

2020년은 지코의 ‘아무노래’로 시작했다. 트렌디한 리듬과 위트 있는 가사, 대중성 있는 안무에 재미있는 챌린지까지 SNS 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생각한다.

K-POP 팬들에게 놀거리를 제공해줌과 동시에 지코의 스타성을 증명해 보인 곡.



3. ‘눈누난나’

<아티스트 : 제시(Jessi) / 앨범명 : NUNA / 발매일 : 2020.07.30>

“그래서 난 눈누난나 ♬

언제나 솔직하고 당당한 그녀, 한국 힙한 퀸 제시 특유의 파워풀함이 느껴지는 노래.

저절로 몸이 들썩여지는 힙한 그루브와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가사로 리스너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시만의 시원한 매력과 대중적인 팝 리듬의 조화로 2020년 여름을 강타한 노래라고 생각한다.

한편, 용감한 형제는 최근 ‘트롯 전국 체전’ TOP14의 단체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별을 쏴’의 음원에 참여했다.

지난 7일 오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트롯 전국 체전 ‘별을 쏴 (트롯 전국체전 SPECIAL EDITION)’ 가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에서 공개 후, TOP14의 흥과 끼가 담긴 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별을 쏴’는 K팝 대표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 형제를 필두로 프로듀서 레드 쿠키의 지원사격으로 탄생, 별처럼 화려하게 빛나는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선수들의 의지를 경쾌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한편, 용감한 형제의 지원사격으로 탄생한 ‘트롯 전국 체전’ TOP14의 단체곡 ‘별을 쏴’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JYP-KOZ 엔터테인먼트-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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