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롤링스톤 200' 153→32위 급등…역대 3번째 상승치

그룹 블랙핑크가 '롤링스톤 200' 순위에서 역사상 3번째로 높은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9일 미국 음악 매체 롤링스톤은 자체 앨범 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이 중 앨범 차트인 '롤링스톤 200'에서 블랙핑크의 '디 앨범(The Album)'은 32위에 올랐다. 지난주 153위에서 121계단 상승한 순위다.

롤링스톤은 이번 '디 앨범'의 순위 상승 폭에 대해 "라이브 스트림 콘서트 '더 쇼(THE SHOW)' 이후 153위에서 3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며 "이는 '롤링스톤 200' 역사상 세 번째로 큰 주간 순위 상승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디 앨범'은 2020년 롤링스톤 연간 앨범 종합 차트에도 K-POP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롤링스톤 200' 차트는 해당 앨범에 대해 사용자 지정 가중치 시스템을 적용한 판매 수치와 음원 스트리밍수 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 차트에는 지상파 방송이나 디지털 라디오 등의 수동 청취 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달 31일 첫 온라인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를 개최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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