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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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정보석, 이장우♥진기주 위해 나섰다 [종합]

기사입력 2021.01.31 2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정보석에게 이장우가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40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우재희(이장우)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필홍(엄효섭)은 회사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빛채운을 발견했다. 박필홍은 이빛채운을 업고 병원으로 향했고, "아빠가 미안해"라며 괴로워했다.

박필홍은 우재희에게 전화했고, 이빛채운이 나타난 탓에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우재희는 이빛채운의 목소리가 들리자 걱정했고, 박필홍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그 사이 이빛채운은 우재희에게 연락했다는 것을 알고 발끈했고, "재희 씨한테 왜 연락했어요. 멀리서 일하는 사람한테. 박필홍 씨 때문에 재희 씨 사무실 문 닫게 돼서. 다시 전화해요. 나 아무 일 없다고 전화해요. 걱정할 거예요"라며 못박았다.



박필홍은 김정원에게 연락했고, 김정원은 회의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했다. 이순정(전인화)이 먼저 병원을 찾았고, 박필홍과 마주쳤다. 이순정은 박필홍에게 이빛채운을 위해 떠나달라고 간곡히 사정했다.

우재희 역시 이빛채운에게 달려갔고, 이빛채운은 "그렇다고 이렇게 달려와요. 일하다 말고. 나 엉망인데"라며 민망해했다. 우재희는 "엉망 아니야. 살 왜 이렇게 많이 빠졌어. 밥 안 먹어?"라며 걱정했고, 이빛채운은 "재희 씨는 안 먹어요? 얼굴 봐"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우재희는 삼광빌라 앞까지 동행했고, 이빛채운은 현장에서 전화가 오는 것을 눈치채고 우재희를 돌려보냈다.



또 장준아(동하)는 삼광빌라로 이사했고, 뒤늦게 김정원과 모자 관계라는 것을 밝혔다. 결국 이해든(보나)은 장준아에게 "됐고요. 다시 나가주세요"라며 쏘아붙였다. 

장준아는 "우리 일은 어떻게 해"라며 어쩔 줄 몰라 했고, 이해든은 "일은 해야지. 애들 장난도 아니고. 일하는 거 말고는 다 취소. 끝"이라며 쏘아붙였다. 앞서 장준아는 이해든에게 고백했고, 두 사람은 키스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정후(정보석)는 장준아로부터 이빛채운이 아팠다는 말을 듣고 삼광빌라에 들렀다. 우정후는 "우리 재희랑 떨어져 있어서 많이 힘들죠. 사람이 마음이 든든하면 몸이 좀 힘들어도 견딜만하거든요"라며 다독였다.

이빛채운은 "저 때문에 저렇게 됐다는 생각이 자꾸 절 괴롭혀요. 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생각이 많을까. 자꾸 이런 생각이 맴돌아요. 그런 거 잊어보려고 몸을 움직이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그리고 너무 보고 싶어요"라며 속상해했다.



우정후는 우재희가 일하는 현장에 방문했고, "유재희 씨. 우리 집에 가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우재희는 "아버지 또 기억 잃으셨구나. 어쩌다가요"라며 당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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