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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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겐이 다했다' DRX, 폭풍 성장한 나르 힘으로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1.30 17:44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DRX가 후반 집중력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3주차 프레딧 브리온과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프레딧 브리온은 '호야' 운용호, '치프틴' 이재엽,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출전했다.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솔카' 송수형, '바오' 정현우, '베카' 손민우를 선발로 등장했다.

1세트에서 프레딧은 그라가스, 탈리야, 요네, 애쉬, 세라핀을 골랐다. DRX는 나르, 릴리야, 오리아나,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픽했다.

초반 라인전은 양 팀 모두 팽팽했다. 6분 치프틴과 라바는 솔카를 제대로 노렸고 킬을 만들었다. 9분 프레딧은 봇을 밀어붙였고 DRX는 전령을 획득했다.

10분 프레딧은 봇 4인 다이브를 설계, 바오와 베카를 잡아냈다. 12분 프레딧은 봇 주도권을 활용해 첫 화염용을 챙겼다.

13분 프레딧은 미드 다이브로 표식과 베카를 잡았지만 킹겐이 넘어오면서 3킬을 헌납했다. 한타 대승한 DRX는 미드 1차를 날렸다. 

17분 두 번째 바람용이 나왔다. 먼저 DRX가 용을 빠르게 먹었다. 이어 프레딧이 애쉬 궁으로 이니시를 걸었고 표식을 잡았다. 프레딧은 추가로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갔다.

20분 프레딧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1차 타워를 압박했다. 21분 DRX는 빠른 바론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22분 DRX는 세 번째 대지용을 차지했고 프레딧은 미드에서 바오를 끊어내며 미드 1차를 파괴했다. 

24분 미드에서 5대 5 한타가 열렸다. 서로 견제 싸움이 이어지다 킹겐의 활약으로 딜라이트가 당했다. 26분 헤나와 바오가 교환된 가운데 DRX가 미드를 밀어붙였다.

28분 DRX는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9분 DRX는 적 블루 진영에 침투하며 치프틴을 끊어냈다. 곧바로 정글 공백을 활용해 바론까지 가져갔다.

31분 바론을 먹은 DRX는 미드로 돌진했고, 치프틴을 또 잡으며 미드 2차를 파괴했다.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한 DRX를 프레딧이 덮쳤고 끝내 킹겐을 잡아냈다.

33분 DRX는 대지용 영혼을 획득했다. 36분 프레딧은 바론 버스트로 바론을 가져갔다. 하지만 DRX가 한타에서 3킬을 올리며 바론은 빼겼지만 쌍둥이까지 진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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