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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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동백꽃' 캐릭터 위해 중고 마켓에서 대통령 경호실 시계 구입" (씨네타운)

기사입력 2021.01.19 11:46 / 기사수정 2021.01.19 14: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오정세가 '동백꽃 필 무렵' 당시 중고마켓에서 직접 시계를 구입한 사연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유다인과 오정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다인과 오정세는 오는 28일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유다인 분)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 

이날 DJ 박하선은 오정세에게 "오정세 씨 하면 디테일한 것을 빼놓을 수 없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규태 캐릭터를 위해 경찰청 대통령 경호실 시계를 직접 중고구매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오정세는 "'규태는 저런 시계를 착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중고 거래 사이트에 검색을 했다. 많더라"고 웃으며 "청와대 경호실장 글자가 박혀있는 것을 구매했다. 평소에도 중고마켓을 자주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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