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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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충격적인 삶…거미·먼지 가득한 집+"하루 세끼 컵라면만" (언니한텐)

기사입력 2021.01.08 05:0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낸시랭이 충격적인 집 상태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하 '언니한텐')에서는 낸시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홀로서기를 했다는 낸시랭. 그는 "어떻게 하면 혼자 살 수 있을까 싶다"며 자신의 고민을 고백했다.

이날 낸시랭은 자신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화장실을 공개하며 낸시랭은 "거미와 함께 살고 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거실을 공개한 낸시랭. 그가 공개한 거실에는 TV가 있었고, 그 위에는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었다. 손으로 닦기만 해도 먼지가 묻어나온 걸 보면서 낸시랭은 "여러분도 그러냐, 저만 그런거냐"라고 되물었다.

작업에 몰두하느라 집안일을 소홀히한다는 낸시랭. 그는 "가장 큰 문제가 먹는거다. 집에서 먹는 식량이 컵라면이다. 컵라면으로 하루에 세끼를 다 먹는다"고 말했다

가사도우미는 없었을까. 이에 낸시랭은 "10년 동안 있었는데 결혼하고 도우미와 헤어졌다. 사실 그것도 그 사람이 내쫓다시피 보냈다. 고립되게 하려는 목적이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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