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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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록스 장인 리치!' 농심, 아프리카 제압하고 '2승 올려' [케스파컵]

기사입력 2020.12.23 18:4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농심이 그림같은 한타력을 뽐내며 2승을 기록했다.

23일 온라인으로 '2020 KeSPA컵 울산' A조 2일차 아프리카 대 농심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뱅' 배준식, '리헨즈' 손시우가 선발로 등장했다.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다.

농심이 블루 진영, 아프리카가 레드 진영을 픽했다. 농심은 아트록스, 그레이브즈, 오리아나,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골랐다. 아프리카는 제이스, 올라프, 신드라, 카이사, 그라가스를 선택했다.

농심의 봇듀오가 초반 라인전을 거세게 압박했다. 피넛은 6분 봇 주도권을 활용, 첫 화염용을 빠르게 챙겼다. 7분 드레드는 봇 갱킹을 시도, 점멸 없는 켈린을 잡아냈다.

8분 전령쪽으로 먼저 뭉친 농심은 리헨즈를 포착, 킬을 만들었다. 10분 피넛은 전령을 봇에 풀며 덕담에게 포탑 골드를 몰아줬다. 이어진 바다용 타임, 아프리카가 순간적으로 농심의 인원공백을 캐치, 용을 챙겼다.

13분 봇 1차 타워를 먼저 깬 덕담은 탑으로 이동, 스킬 활용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탑 1차도 날렸다. 이 과정에서 원딜 차이는 극심하게 벌어졌다.

15분 두 번째 전령 타임, 아프리카는 리치를 잡으며 전령까지 저지했다. 16분 두 번째 바람용이 나왔다. 아프리카는 용을 내주는 대신에 미드 1차를 밀어냈다.

23분 농심은 세 번째 바람용까지 챙겼고 이어진 한타에서 완벽한 전투 능력을 뽐내며 4킬을 올렸다. 농심은 추가로 바론까지 가져갔다. 농심은 미드, 봇 2차를 밀어냈다. 봇 억제기까지 민 농심은 승기를 잡았고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유튜브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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