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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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 펜타킬' 담원, DRX 제압…2승으로 1일차 마무리 [케스파컵]

기사입력 2020.12.21 19:5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담원게이밍이 케스파컵 1일차를 2승으로 마무리했다.

21일 오후 '2020 LOL 케스파컵 울산' DRX와 담원 게이밍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솔카' 송수형, '바오' 정현우, '베카' 손민우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담원 게이밍은 앞선 경기와 마찬가지로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블루 진영의 담원은 카밀, 루시안, 아칼리, 조이, 레오나를 밴하고 오른, 그레이브즈, 신드라, 카이사, 세트를 픽했다.

이에 맞서는 DRX는 판테온, 올라프, 알리스타, 쓰레쉬, 마오카이 레넥톤, 탈리야, 칼리스타, 사미라, 갈리오를 픽했다.

앞선 경기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담원은 DRX를 상대로도 주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바텀과 미드에서 킬을 따낸 담원은 점차 DRX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담원은 DRX의 노림수를 모두 간파하며 반격했고 킬스코어를 6대1 까지 벌렸다.

담원은 손쉽게 드래곤 3스택을 쌓았고 DRX는 '표식'의 탈리야를 중심으로 힘을 비축하며 한 번의 기회를 노렸다. DRX는 기습적인 바론 트라이로 반전을 노렸지만 이를 눈치챈 담원이 대응에 나섰고 '캐니언'의 그레이브즈가 펜타킬을 기록하며 바론 버프를 가져왔다.

담원은 마지막 DRX의 반격까지 손쉽게 받아치며 넥서스를 파괴하고 1일차를 2승으로 마무리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케스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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