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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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넣었던 정우영, 손가락 골절...출장 불투명

기사입력 2020.12.19 14:11 / 기사수정 2020.12.19 14:1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던 정우영이 부상을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8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정우영이 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지난 17일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샬케04 전에 교체로 출장해 21분 간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볐다. 팀은 꼴찌 팀 샬케에게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경기 후 정우영은 손가락 골절이 확인됐고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은 "정우영의 손가락이 부러졌다. 하지만 그의 손가락 검사 결과에 따라 일요일 헤르타 베를린 경기에 출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정우영은 지난 11라운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다시 출장기회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골절상으로 정우영의 출장 여부는 다시 안갯 속으로 빠졌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D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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