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 개인 인스타 전격 개설 “안녕하세요 지호입니다”

‘옥천의 딸’ 오마이걸 지호, 허브(팀 공식 인스타)를 벗어나 개인 인스타그램을 만들다.

9일 오마이걸 지호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소식을 알리고 “안녕하세요 지호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올해 들어 개인 인스타그램을 속속 만들어 화제가 된 오마이걸 멤버들. 그 와중에도 지호는 꿋꿋하게 팀 공식 인스타그램을 지키고 있던 멤버여서 '공식 인스타 지킴이'라는 캐릭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도 이제 개인 인스타를 보유한 아이돌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첫 게시물 속 지호는 붉은 색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의 눈부신 비주얼은 공식 팬클럽 미라클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한편, 지호가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 달 22일 오후 5시 온라인 단독 콘서트 '겨울동화 : The Lost Memory'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겨울동화 : The Lost Memory'는 지난 2018년 10월 개최된 '2018 가을동화'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다. 바닥까지 LED로 만들어진 무대 설치는 마치 심해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입체감 있게 구현, 오마이걸의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최근 개최된 ‘2020 MMA’(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오마이걸은 주요상인 TOP10 상을 수상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오마이걸 지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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