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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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곽민정, 태릉 선수촌 식사 후기 "랍스터+참치회 특식도" (노는 언니)

기사입력 2020.12.08 22:00 / 기사수정 2020.12.08 21:48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노는 언니' 언니들이 태릉 선수촌 식사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재료 수확부터 불 피우기, 요리까지 모든 걸 직접 해야 하는 언니들의 삼시 세끼가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와 언니들은 태릉 선수촌 식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곽민정은 "피겨는 선수촌에 입촌이 안 된다"며 "부모님들이 계속 매니저 역할을 해주시고 코치 선생님이 다 다르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박세리 역시 "골프는 연습장이 골프장"이라며 선수 시절 태릉 선수촌 식사를 해본 적이 없음을 밝혔다.

그러나 박세리는 "올림픽에서 먹어봤다"라고 덧붙여 '골프 여제'의 위엄을 과시했다. 리우 올림픽 때 골프 대표팀 감독이었기 때문.

이후 언니들은 가장 좋아했던 선수촌 메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짜장, 짬뽕, 동그란 찹쌀 도넛 등 다양한 메뉴가 언급되는 가운데 박세리는 "약간 집밥 느낌이 난다"고 거들기도 했다.

태릉 선수촌에서는 특식으로 안창살, 랍스터, 육회, 참치회 등이 나오기도 한다고. 제철 음식을 많이 먹는다는 설명에 박세리는 "잘 먹네. 잘 먹고 훈련하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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